【거제인터넷방송】= 김선민 의원이 거제시의회 시정질문을 통해 수양동 문화‧체육 시설 확충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수양동이 공교육과 사교육이 어우러져 자연스레 교육환경 1번지로 성장해왔으며 학교와 학원이 밀집해 있어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많이 찾는 동네임을 강조했다. 하지만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은 전반적으로 미흡한 상황이라며 수양동에 대한 문화‧체육 시설 확충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거제시는 군부대 이양부지 일원에 체육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 의원은 "민선8기 박종우 시장 지역공약으로 수양동은 포함된 것이 없다"며 수양동에 대한 관심을 거듭 촉구했다.

박종우 시장은 "군부대 이전과 동시에 제대로 계획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수양동은 야외 운동기구를 제외하면 체육시설이 전무한 상황으로, 김 의원은 도시 성장과 비례한 시민의 행복 플랫폼 필요성에 대해 꾸준히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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