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연초 아우름센터가 지난 15일 연초 노인대학(학장 이영태)에서 사회복지법인 소나무 이형철 대표를 초청해 노인복지정책에 대한 강연을 열었다.

이날 이형철 대표의 폭넓은 강의는 노인대학에 참석한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형철 대표는 2005년 거제시가정봉사원파견센터장을 시작으로 2008년 사회복지법인 소나무를 설립한 이래 18년 이상 지역사회 노인복지 및 사회복지에 공헌하고 있는 사회복지실천현장 전문가다.

오랜 코로나19로 인한 생활방역으로 3년 만에 열리게 된 노인대학에는 다양한 활동을 기대하던 지역의 어르신 7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이야기를 쏟아내며 연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2025년 초고령 사회를 앞두고 정부에서 내놓은 노인복지정책과 현재 지원 가능한 복지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함께 노인돌봄의 사회적 역할 변화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노인장기요양보험에 대한 차이점과 이용방법 등 자세한 설명으로 교육에 참석한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노인대학에 참석한 윤*지(87세) 어르신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우울하고 답답했는데 노인대학 개강으로 감회가 새롭고 노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강의 내용으로 도움이 많이 됐다”며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

이영태 학장은 어르신에게 꼭 필요한 유용한 복지서비스에 대한 강의를 해준 이형철 대표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노인대학을 통해 어르신들이 단조로운 일상을 벗어나 삶의 활력을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초 노인대학은 매주 수요일, 연초 아우름센터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내용과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노인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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