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창원해양경찰서(서장 장대운)는 지난해 3월 차량 해상 추락사고 방지를 위해 도로교통공단 마산운전면허시험장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운전면허취득자·고령운전자 477명을 대상으로 사고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차량 해상 추락사고란 방파제, 항포구 등 바닷가 인접 지역에서 운전부주의, 음주 등으로 차량이 해상으로 추락하거나 고립된 사고로 전국적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창원해경에서는 사고예방 교육과 연안 안전시설물 관리로 지난해 창원시 관내 차량 해상 추락사고(5건, 사망 3명)는 21년(6건, 사망 5명) 대비 감소했다.

운전면허취득자 A씨는“해안도로 운전을 할 때 안전수칙 및 사고 대처요령 등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하는 등 교육 대상자들의 만족도와 호응도가 높았다.

이에 따라, 2월 16일 창원해양경찰서 장대운 서장은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올해는 사설 운전면허학원으로 예방 교육을 확대해 운전자들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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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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