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은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으로 인해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농작업 부담을 경감시켜 농업경영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 품목은 농작업대, 충전식 분무기, 충전 운반차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3월 10일까지 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는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2022년 이전 농업경영체 등록된 농업인으로 농업 외 타 산업 분야 사업자 등록 및 전업적 직업을 가지고 있는 자는 대상에서 제외되며 사업비는 50만원(보조 35만원, 자부담 15만원)이다.

사업대상자 중 여성농업인 단독세대, 경영주로 등록된 여성농업인, 고령농업인이 우선 선정 대상이며 사업량은 110대 내외다.

시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손쉽게 영농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 지원을 이어 갈 계획"이라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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