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2023년 해양수산부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앵커조직인 주식회사 올린콘텐츠랩(대표 배현주), 남부면 도장포 마을(추진위원장 조성구)과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대상인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유형2)은 어촌뉴딜 300사업 후속으로 해양수산부에서 역점 추진중인 공모사업으로써, 지방소멸 위기 대응, 지속가능한 어촌사회경제생태계 구축을 통해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어 관계인구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거제시와 마을, 앵커조직(민간)이 뜻을 모아 마련하게 됐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도장포 마을은 주민들의 화합과 지역발전에 대한 주민들의 열망이 높은 만큼 민간조직과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발굴과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행정에서도 이번 사업이 해수부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9월에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2023년도 공모계획에 따르며,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사업유형을 3가지로 구분, 전국 60개소를 선정하고, 2023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6천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거제시는 그 동안 어촌뉴딜300사업으로 동부면 학동항 외 9개소 어촌지역에 총 사업비 839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원활히 추진중에 있으며, 이번 2023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사업에 장목면 장목항, 남부면 도장포항, 사등면 창촌항(가조도), 둔덕면 연막포항(화도), 남부면 명사항, 총 5개소 지역에 총사업비 544억의 사업계획을 수립해 공모 신청할 예정으로, 공모결과는 12월말 해양수산부 현장평가를 통해 2023년 1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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