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열린어린이집(원장 이창경)이 '부모와 함께하는 열린어린이집의 날' 행사 수익금을 지난 5일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열린어린이집의 날 행사는 지난 11월 29일 원아와 부모들이 복고풍 옷을 차려입고 달고나 만들기, 문구점 뽑기, 말뚝박기. 연탄나르기 등 다양한 추억의 놀이와 빨래터 체험, 아이들 작품전시, 포토존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이 행사에 참여 가족들을 대상으로 차, 음료, 분식 등 먹거리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기부한 것이다.

열린어린이집 가족들은 이렇게 모인 수익금을 좀 더 뜻깊은 곳에 쓰기 위해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행사 수익금은 전체 원아를 대신해 5세 이상 원아들이 대표로 후원금을 전달했다.

열린어린이집 이창경 원장은 “지역에 있는 복지관을 통해 아이들과 이렇게나마 나눔을 실천하고 싶어 이번 행사 수익금을 후원하게 됐"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지역사회를 위한 환원 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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