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서일준 국회의원(경남 거제, 국민의힘)이 3년 연속 국민의힘이 선정하는 2022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국민의힘은 소속 국회의원 중 뛰어난 의제 발굴을 통해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한 의원을 선정해 시상식을 진행하는데, 국토교통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겸임하고 있는 서일준 의원이 두 상임위에서 동시에 선정됐다.

서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의 3대 목표로 첫째 민생과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민생 감사’, 둘째 정부실책에 대한 진단과 올바른 해법을 제시하는 ‘대안 감사’, 셋째 코로나19와 경제 불확실성 등으로 어려우신 ‘국민께 힘이 되는 감사’를 추진하자는 데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이번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 의원은 원희룡 국토부장관을 상대로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문제에 대해 정부의 낮은 해결 의지를 지적하면서, 문제 해결을 위해 용역비 예산 반영을 제시했다.

또한, 김천과 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 건설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연차별 투자계획에 따라 정부 예산의 적극적인 투입과 조기착공을 요청했다.

이어 지난 8월 국토위 업무보고에서 원희룡 장관의 “2029년까지 가덕신공항 완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장관의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지역균형발전과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30부산 엑스포 유치 등을 위해 가덕신공항의 조기 건설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그리고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 의원은 이번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현장 지휘관의 부재와 재난전파체계 및 인파 재난 매뉴얼 제도의 미흡함을 지적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개선을 요구했다.

또 문재인 정부의 재정 만능주의 정책으로 인해 어려워진 경제상황을 비판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윤석열 정부가 추진 중인 정책을 점검하는 등 효율적인 국가채무 관리를 통해 재정건전성 유지를 요구했다.

이어 북한의 계속되는 군사도발과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저자세 외교 문제 등을 국정감사를 통해 밝히고, 윤석열 정부의 안보정책을 점검하며 국민안전도 빠짐없이 챙겼다.

서일준 국회의원은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3년 연속 선정된 것도 과분한데 제가 겸임하고 있는 국토위·운영위 두 상임위에서 상을 받게 되어 황공하다”라며 “앞으로도 거제시와 대한민국 발전만을 생각하며, 변함없는 자세로 늘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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