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거제시장 선거에 나서는 무소속 김한표 후보가 자신의 100대 공약 가운데 특별히 선제적이고 중점적으로 시행할 부분들을 거제시민에게 약속했다. 김한표 후보는 그 첫 번째로 ‘지금과 다른 거제’를 만들기 위해선 먼저 시정혁신이 무엇보다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고 발표했다. 김한표 후보는 “지난 4년간 거제시의 주요 인사 때마다 끊임없는 불만과 잡음이 있었던 것과 변광용 시장의 인사가 정실인사에 치우쳤다는 것은 이제는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라며 “이래서는 공무원들이 무슨 일을 책임감을 가지고 하겠느냐?”고 첫 마디를 열었다.​

김 후보는 “물론 시장과 시정철학을 공유하는 인사나 공무원을 전진 배치하는 관행은 집권세력의 교체가 일어나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필수 불가결한 부분이 있고, 국민 대부분도 이를 인정하고 있다”라면서도 “이는 어디까지나 기계적 능력주의나 실적주의 인사시스템을 보완하는 수준에 그쳐야지 공무원의 인사평가에서 실적주의나 능력주의가 평가의 중심이 아니라는 의심이 드는 순간 공직사회는 시장의 눈치만 보는 비생산적, 비능률적인 조직으로 전락하고 만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거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1천여 공직자들의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공직자들이 미래를 바라보며 책임감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지금과 다른 거제’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정인사 혁신의 방향으로 지연·학연·혈연을 일체 배제하고,

▲‘될 만한 사람이 되는’ 인사 풍토 조성을 내세웠다. 또한, 성과 위주 인센티브 제공 등으로 일하는 공직사회 조성 방안으로 공적 행정행위의 실패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지 않는 ▲’공적행위 면책주의’와 ‘성과에 대한 보상과 인센티브’ 제도화해서 일하는 공직사회 풍토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공무원의 실력향상을 위한 자기계발을 지원하고, 청와대 국민청원 시스템 형태의 ▲거제시민 민원 플랫폼 운영 등으로 시민과의 소통 온라인 플랫폼 운영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특히, 어떤 형태가 됐든 실무 공무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격의 없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능력과 열정을 심어주고, 모든 공무원이 시장과 함께 모든 일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한표 후보는 “이런 약속들이 시행되면 거제시 행정은 현재의 거제시와는 차원이 다른 시민 중심, 시민 만족, 시민 감동의 행정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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