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가 27일 거제시청에서 기관단체 협약식과 고등직업교육현신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

거제대학교는 거제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2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예비신청서를 지난 8일 교육부에 제출했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은 지역 인구소멸과 학령인구 감소 등 위기상황에 대응해 전문대학과 기초자치단체 간 협력을 바탕으로 전문대학이 지역 상생 주체로서 위치를 정립하고 생애 전 주기 고등직업교육의 거점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기관 단체는 거제대학교와 거제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상공회의소, 대우조선해양 사내협력회사 협의회, 삼성중공업 협력사협의회, 거제조선업희망센터, 거제고용복지플러스센터, 거제시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경상남도 거제교육지원청, 거제공업고등학교, 거제여자상업고등학교, 경남산업고등학교 등이다.

사업이 진행되면 이 기관 단체 외 지역의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함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관도 참여시킬 예정이다.

상호협약서에는 지역소멸 및 학령인구 감소 등 위기사항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특화분야 인력 양성, 성인학습자를 위한 평생직업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 및 경쟁력 강화로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정착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지역특화분야 선정 및 교육과정 개편을 통한 인재양성, 지역사회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지역 내 현안 해결 프로그램 수행 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상호협력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허정석 총장은 “앞으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구축을 통해 지역인재 정주와 지역주민 만족도 및 전문대학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혁신의 선장으로서 ‘고등 직업교육의 표준대학, 스스로 미래를 개척하는 인재 육성, 지역과 함께 하는 교육’을 모티브로 거제대를 전국의 중추대학으로 변모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후 이 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주요사항을 심의, 의결하기 위한 거제시장과 거제대학교 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 발족식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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