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옥
박명옥

【거제인터넷방송】= 박명옥(62) 거제시의원 예비후보(수양, 연초, 하청, 장목)가  "지속 가능한 거제를 위해 일하겠다"는 출마의 변을 내놨다.

제5대, 7대 거제시의원을 지냈던 박명옥 예비후보는 4일 출마의 변을 통해 "지난 4년 결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많은 공부를 하면서 거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을 맡아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를 거제에 유치하면서 전국적인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고 환경과 기후위기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게 됐다"며, "몇 차례의 거제시민 원탁회의와 시민토론을 통해 시민들의 환경과 기후 등 지속가능한 지구, 지속가능한 거제사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도출해 내기도 했고, 전국의 많은 전문가들과의 교류와 토론과 학습을 통해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할 올바른 방향을 제시했다"고 했다.

이것이 자신이 이번에 다시 거제시의원에 도전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했다.

박 예비후보는 "만약 이번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저는 앞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은  지난 시민토론회와 전문가들과 연구, 검토하며 설정한 탄소중립 목표,  기후, 에너지 등 많은 의제들에 대한 목표들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정에 반영해 나가는데 포커스를 맞추게 될 것"이라고 했다.

자신은 "지금 전 세계인이 심각하게 겪고 있는 이 코로나 펜데믹 상황도 모두 이 기후, 환경의 위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해한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이러한 감염병이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며, "러므로 우리가 겪고 있는 기후위기가 얼마나 심각한 것인가를 모든 시민들에게 알리고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또 다음세대와 미래세대에게도 지속가능한 사회가 가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물론 지역구 현안사업과 민생에도 한 치의 소홀함도 없이 낮은 자세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언제나 주민의 편에 서서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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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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