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호 거제시장이 6월 1일 연초면을 순방했다.

연초면사무소를 찾은 권 시장은 행정 최일선에서 대민 봉사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제원섭 연초면장으로부터 지역현안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권 시장은 연초면은 환경기초시설 및 조선관련 협력업체가 많고 신흥 도시 팽창 지역으로 민원이 폭주하고 있으므로 제원섭 면장을 중심으로 면민들이 힘들어 하는 것이 무엇인지 기다리지 말고, 즐거운 마음으로 민원을 찾아서 해결하는 공무원상을 정립해 줄 것을 지시했다. 특히, 간부공무원들에게는 주말에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농철 농업인들에게 지장이 없도록 주민대표들만 초청해 가진 간담회에서 권 시장은 참석자들과 지역 문제와 시정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 자리에서 신원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연초면의 현안문제인 종합터미널 설치 △오비 준설토 투기장 체육시설 설치 △연사삼거리 도시계획도로 개설 △연초고등학교 진입도로 개설 △소오비 도시계획도로 개설 △송정IC 진입로 교각 아래 체육공원 조성 △이목~명동 간 도로정비 △농기계 임대사업 조속 추진 등을 건의했다.

이에 권 시장은 시차원에서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 3월 개교한 연초고등학교를 찾아서는 주민들이 건의한 진입로 현장을 점검하고, 학생들 등하교 시 불편이 없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고, 특히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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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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