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소방서는 지난 하절기 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이 마무리됨에 따라 그간 노고를 격려하고자 유공자 3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표창 훈격은 소방청장 1점(소방교 황규태), 경상남도지사 2점(소방위 전청봉, 사등여성의용소방대원 강둘순)이다. 특히 소방청장 표창 수상자 소방교 황규태는 8월 7일 14시경 구조라해수욕장에서 익수에 의한 심정지 환자를 응급처치해 소생한 유공이 있다.

55명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7월 3일부터 8월 22일까지 51일간 와현, 구조라, 학동 해수욕장 일대에서 구조활동 4건, 병원이송 5건, 현장응급처치 1,109건, 안전조치 등 1,042건 등 총 2,160건의 활동을 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수상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수변 안전순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심폐소생술 교육장 운영 등으로 피서객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했다.

거제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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