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조기 시행을 위해 2022년 합동 설계단을 편성해 이달 20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40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전도시국장을 단장으로 한 합동설계단은 본청 직원 4명과 면·동 토목직 공무원 18명을 포함하여 총 22명 4개 반으로 편성됐다.

이번 합동설계단은 총 84건, 총 공사비 20억4500만 원의 사업에 대해 자체설계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조기에 설계를 완료해 상반기 내에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설계대상으로 도로관련 서정마을 안길 아스콘 포장공사 외 35건, 농로관련 이남마을 농로 확포장공사 외 3건, 배수로관련 어구마을 배수로 정비공사 외 20건, 하천(구거)관련 서상마을 소하천 정비공사 외 14건, 기타 진흥아파트 인근 보도 정비공사 외 7건이다.

거제시는 이번 합동설계단으로 약 1억2600만 원 예산절감은 물론 신규 시설직 공무원의 설계능력이 배양되고 조기발주로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 불편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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