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달석 화백 작품 모사
양달석 화백 작품 모사

【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가 양달석 화백 생가가 있는 성내마을 담장과 성포마을 진입로에 위치한 노후 옹벽에 대한 벽화 작업이 오는 20일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고용노동부 ‘2021년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 색채환경 정비사업(벽화)’을 진행했으며, 지난 9월 1일 착수해 오는 12월 20일에 정비 완료예정이다.

성내마을의 양달석 화백 작품을 모사한 벽화는 타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거제의 대표적인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성포마을 진입로 옹벽 벽화는 바다와 섬이 어우러지는 성포마을의 이미지 개선에 큰 기대가 모아진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둡고 힘든 요즘 같은 시국에 우리 지역의 예술가와 조선업 도장 경력자들의 전문적인 기술과 오랜 경험이 만나 우리 지역의 낙후되고 침체된 공간을 지역민 스스로가 활력있는 공간으로 변화시켰다 것에 진한 감동과 뜻깊은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2022년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에 장평중학교 통학로와 고현초 통학로를 대상으로 한 색채환경 정비사업계획을 제출해 연이어 선정됐다. 또한 지난 4월 전 면·동 대상으로 실시한 벽화사업 대상지를 지속적으로 응모해 지역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환경 개선에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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