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우조선 매각철회 요구 천리길 도보 행진
8일, 대우조선 매각철회 요구 천리길 도보 행진
  • 이상두 기자
  • 승인 2021.09.0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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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 12시 대우조선 서문에서 기자회견 후 도보투쟁 전개

【거제인터넷방송】= 전국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이하 대우노조)가 오는 8일 정오 경남조선 남해안 기자재 벨트 사수를 위한 천리길 도보 행진에 나선다.

대우노조는 이날 정오 대우조선 서문에서 기자회견 후 출발해 통영, 고성, 함안, 김해, 양산을 거쳐 부산, 녹산공단을 들러 15일 경남도청에 도착해 결의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대우노조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19년 3월 8일 본계약 체결 이후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 인수합병 ‘현물출자 투자계약’ 기한을 세 차례 연장으로 이미 실패한 정책임이 증명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산업은행이 대우조선 매각을 기습발표한 지 2년 6개월을 넘어서는 동안 밝혀진 사실은 오로지 현대재벌만을 위한 특혜매각에 불과하며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의 합병으로 시너지 효과는커녕, 국내 조선산업의 동반 몰락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남을 중심을 한 조선해양 기자재를 납품하는 1200여개 기자재업체는 대우조선 매각의 결과에 따라 존폐의 위기에 놓일 수밖에 없다"며, "대우조선 노동자들은 잘못된 대우조선 매각을 철회시키고 경남지역 조선 기자재벨트 사수를 위한 천리길 도보 행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우노조는 "조선기자재벨트 사수를 위한 도보행진에는 지역의 국회의원, 시장, 군수, 시의회 등이 함께하며, 지역 곳곳을 돌며 잘못된 대우조선 매각을 알려내는 활동을 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대우조선 매각저지를 위한 활동하고 있는 거제, 경남, 전국의 대책위들도 결합하며 민주노총, 금속노조, 금속노조 경남지부 소속 사업장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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