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경남경찰청(이하 경남청)이 여름철 교통사상자를 줄이기 위한 기동단속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남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남지역 교통사고사망자가 877명이다. 이 가운데 6~8월 사망자가 217명(24.4%)에 이른다.

경남청은 여름철 교통사상자 감소를 위해 오는 내일(8일)부터 암행순찰팀과 창원중부서 싸이카 1개팀으로 구성된 기동단속팀을 운영해 창원, 김해, 진주, 양산, 거제 등 도심권 경찰서 교통순찰차와 싸이카 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동 단속팀은 도내 도심권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을 할 예정이고 주요사고요인 행위인 ▵중앙선 침범 ▵신호위반 ▵보행자 보호위반▵적재물 추락방지위반▵이륜차 법규위반 행위에 대하여 강력하게 단속한다.

경남청 관계자는 도내 차량 운전자들에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법규를 준수해  나의 가족 나아가 도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프로젝트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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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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