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에는 26개 작품(61종, 157점)이 출품됐다. 1차 심사에서 12개 작품이 선정됐으며, 입상작들은 심사위원회 위원 간 토론과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최우수상에는 거제바다영농조합의 미더덕․멍게․성게․해삼 맛갈이, 우수상에는 탈항아리도예공방에서 출품한 거제대구흙피리(미니오카리나)와 거제의 향기에서 제작한 조개와 전복껍질에 한지를 입힌 공예품이 선정됐다.
대상에는 300만 원, 최우수상에는 200만 원, 우수상에는 각 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공모전은 기념품을 만드는 업체나 개인들의 사기를 높이고, 더 좋은 기념품을 개발토록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상작들은 오는 6월말에 개최되는 경상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7월부터 창원컨벤션센터에 마련되는 경남관광상품 상설전시장에도 연중 전시ㆍ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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