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지난 3일 밤 0시 23분께 경남 남해군 미조면 미조리 북항에서 여성이 바다에 빠져 해경에 구조됐다.

통영해양경찰서는 바다에 빠진 A(34·여)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남편과 일행이 함께 여행차 미조에 도착해 북항을 거닐다 실족해 바다에 빠졌다. 이를 본 남편이 구조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 들어 A씨를 붙잡았고 일행이 119를 경유해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A씨 등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해경은 구조된 두 사람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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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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