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이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해경이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거제인터넷방송】= 지난 26일 오전 8시 10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송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던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창원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는 주도선적 1.87톤 연안자망어선 A호의 화재를 진화하고 예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화재는 A호의 기관실에서 발생해 선장이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창원해경은 경비함정과 광암출장소 연안구조정을 사고해역으로 급파해 구조에 나서 신고 25분만에 진화를 완료하고 자력항해가 불가능한 A호를 주도항으로 예인했다.

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경은 기관실에서 화재가 시작됐다는 선장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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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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