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찬은 ‘2010년 거제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프레드릭 사무엘슨 씨와 소속사인 스태나사에서 거제시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레드릭 사무엘슨 씨는 자신이 거제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건 평생토록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이라며 권민호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권 시장은 삼성중공업에 드릴십을 4척이나 발주해 준 스태나사와 선박의 원활한 건조를 위해 좋은 협력관계를 유지해 준 사무엘슨 씨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인연이 지속적으로 유지돼 많은 선박이 추가 발주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
권 시장은 “한 분 한 분 선물을 준비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든다”며, 우리민족의 정신이 담겨있고 조선업의 상징적 모체인 거북선 모형을 사무엘슨 씨에게 선물했다.
내내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오찬은 선주사와 행정기관의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으로 조선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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