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거제시가 청년일자리센터 이름 공모에 50만 원을 사용한다. 

거제시는 16일부터 30일까지 거제시민을 대상으로 (가칭)청년일자리센터 이름을 공모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거제시는 현 농업기술센터 창고 1층을 리모델링해 연면적 148㎡ 규모로 셀프카페테리아와 세미나실을 설치해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과 개인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 이름을 공모하는 이유는 오는 6월 개소를 앞두고 시민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서다. 

참여방법은 거제시 홈페이지에서 공모 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e-mail 또는 일자리정책과(청년일자리담당)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거제시는 접수된 제안서를 심사해 내달 11일 발표하고, 최우수 1명에게 30만 원, 우수 2명에게 각 10만 원 상당의 거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유봉도 경제산업국장은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청년 일자리센터에 걸맞은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이름이 붙여지길 바란다”며, “청년 취·창업분야의 다양한 콘텐츠를 도입해 청년들이 즐겨 찾는 청년통합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16일에 공고될 공고문을 참고하고, 문의사항은 거제시 일자리정책과 청년일자리담당(T.639-4103)으로 문의하면 된다.
 

SNS 기사보내기
조형록 기자
저작권자 © GIB 거제인터넷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