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 제공
거제소방서 제공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거제소방서는 지난 7일 낮 12시 50분께 거제시 장목면 시방리 흥남해수욕장 갯바위에서 추락한 낚시인 1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9일 밝혔다. 

사고자 A(63)씨는 해수욕장 해안가 주변 갯바위에서 낚시를 끝내고 이동하다가 미끄러져 10m 아래로 추락했다. 머리에 심한 열상과 하지통증을 느낀 A씨가 살려달라고 소리를 지르자 지나가던 시민이 이를 목격해 119에 신고했다. 

거제소방서는 윤모씨를 안전하게 구조하고 구급차량에 인계해 부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로 이송시켰다. 

김정동구조대장은 "각종 사고 시 유관기관과의 긴급구조 협력을 통해 어촌마을 등에 발생하는 추락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가장 안전하고 신속한 이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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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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