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동식 거제부시장이 태풍 콩레이로 피해를 입은 남부면 여차방파제를 찾아 공사 현장감독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허동식 거제부시장이 태풍 콩레이로 피해를 입은 남부면 여차방파제를 찾아 공사 현장감독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는 지난해 10월 발생한 태풍 ‘콩레이’로 피해를 입은 어항시설 등에 대해 조기완공을 목표로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콩레이’로 피해를 입은 해양시설 등에 대해 행정안전부(복구지원과)와 경남도 합동으로 수차례 현장실사 등을 통해 태풍피해 특별재난지역 지정 및 복구계획을 지난해 확정했다.

특히 여차항 방파제 재해복구사업 및 양화항 방파제 재해복구사업은 총사업비 116억 4천3백만 원(국비 87억 3천1백만 원, 도비 11억 6천4백만 원, 시비 17억 4천7백만 원)으로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6월에 착공했고, 2020년 6월 이전에 전체 현장을 준공해 시민 생활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허동식 부시장은 지난 11일 여차항 및 양화항 방파제 재해복구사업 공사현장을 방문하고 “태풍 콩레이로 상처를 입은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생활에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 지역 조기 복구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으며, 현장에서도 조기준공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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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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