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노상에서 잠이 든 취객을 상대로 금품을 훔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마산동부경찰서는 A(60)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23일 창원시내 한 음식점 앞 주차장 노상에 술이 취해 잠이 든 B(40)씨의 몸을 뒤져 현금 3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또 3일 뒤인 26일 새벽 2시 23분께 같은 방법으로 다른 피해자에게 접근해 200만 원 상당의 금목걸이 1점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현장 주변 탐문 수사 등으로 A씨를 범인으로 지목하고 합성동 일대 유흥가 주변을 잠복해 지난 8일 검거,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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