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마친 복권방 두 군데 턴 40대 남성

【거제인터넷방송】= 새벽시간 영업 마친 복권방 두 군데서 금품을 훔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김해중부경찰서는 A(46)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4월 13일 새벽 3시 26분께 김해시에서 B(46)씨가 운영하는 복권방 창문으로 침입해 현금 93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지난 4월 13일부터 5월 3일까지 B씨가 운영하는 복권방 2곳에서 같은 수법으로 세 차례에 걸쳐 현금과 즉석복권 등 500만 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현장 탐문수사 등을 통해 A씨를 범인으로 지목하고 소재를 추적해 지난 26일 서울 광진구의 한 PC방에서 검거해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