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김한표 의원(경남, 거제시)은 지난 27일 고용노동부에서 열린 고용정책심의회 서면심의에서‘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기간 연장’안건이 심의·의결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 조선업은 지난 해 기준 세계 시장점유율 1위로 다시 올라섰지만, 거제 등 조선산업 기반 도시들은 더딘 조선업 회생으로 최악의 실업률을 기록했으며, 실직 근로자와 주민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오는 6월 30일부로 기존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이 종료 될 예정이어서 조선경기 회복을 위한 방안마련과 정부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김한표 의원은 지난‘16년에 조선업이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최초 1년 간 지정된 이후 조선업 회생을 위한 정부의 지원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국무총리와 고용노동부 장관 등에게 지속적으로 지정 연장 촉구를 해왔으며, 지난 4일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공문을 보내‘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연장’을 강력하게 촉구한 바 있다.

심의 통과 사실과 관련해 김한표 의원은“우리나라의 대표 먹거리산업이자 기간산업인 조선산업을 살리기 위한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연장 건이 정부심의에서 통과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이러한 결과는 경남도의 긴말한 협력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지역발전을 위한 경남도의 노력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정부는 현장과 심도 있는 소통을 통해 조선산업 뿐만 아니라 근로자와 지역주민 모두가 체감 할 수 있는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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