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아파트, 원룸 등 다가구 주택 복도에 세워둔 자전거를 훔쳐온 30대 남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마산동부경찰서는 A(39)씨를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새벽 0시 20분쯤 창원의 한 아파트 복도에 세워둔 30만 원 상당의 자전거 1대를 훔치는 등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창원시내 아파트 7곳, 주택 2곳, 원룸 1곳에서 같은 방법으로 자전거 10대 50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주변 탐문수사 등을 통해 A씨를 범인으로 지목하고 소재추적에 나서 창원의 한 PC방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30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여죄를 캐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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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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