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거제, 통영, 부산 등지를 돌아다니며 목욕탕 탈의실을 털어온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거제경찰서는 A(28·거제)씨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 29일부터 지난 2월 2일까지 거제, 통영, 부산 등지에서 목욕탕 탈의실 9곳을 털어 현금 500만 원 등 금품 60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동종 전과가 있는 A씨는 경찰조사에서  "생활고와 유흥을 목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여죄를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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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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