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상해 후 달아나 마약까지 한 50대 구속

【거제인터넷방송】= 선배와 술을 마시다 시비 끝에 소주병으로 머리를 때려 상해를 입히고 달아나 마약까지 투약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마산중부경찰서는 A(54)씨를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27일 오후 4시 5분께 창원의 한 주점에서 선배인 B(59)씨와 술을 마시다 시비가 붙어 소주병으로 머리를 때려 상해를 입힌 뒤 경찰의 출석요구에 불응하고 자신의 집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3월 27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소재 추적에 나서, 지난 19일 A씨의 집에서 검거, 21일 구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