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한밤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 야적된 철근 등 건설자재를 훔친 50대 남성 2명이 구속됐다.
밀양경찰서는 A(55·대구)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와 B(51·대구)씨는 사회에서 만난 선후배 사이로 지난 10일 새벽 3시 36분께 경남 밀양의 한 고속도로 공사장에 야적된 철근, 쇠파이프 등 1천만 원 상당의 건설자재를 화물차를 이용해 훔쳤고, 4일 뒤 같은 곳에서 같은 수법으로 300만 원 상당의 건설자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주변 탐문수사 등을 통해 피의자들을 특정하고 소재를 추적해 A씨는 지난 20일, B씨는 26일 검거해 구속하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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