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동 중곡민원센터가 8일 문을 열고 첫 업무에 들어갔다.
고현동 중곡민원센터가 8일 문을 열고 첫 업무에 들어갔다.

【거제인터넷방송】= 고현동 중곡민원센터가 8일 문을 열고 첫 업무에 들어갔다.

오전 10시 개최된 개소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옥영문 의장, 김성갑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고현동 중곡민원센터는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고현동 전체 인구의 60% 정도가 거주하고 있는 고현동 중곡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설치됐다.

위치는 중곡GS슈퍼마켓 주차장 맞은편이며, 연면적 125제곱미터 규모에 민원상담 및 발급 창구와 민원대기실, 문서고, 직원 회의실, 탕비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고현동 중곡민원센터는 2월 중순 준공된 후, 각종 집기 등을 구비하고 1주일 정도 시험 운영을 가진 뒤 오늘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중곡민원센터는 6급 이하 직원2명과 사회복무요원 1명, 공공근로 1명 등 총 4명이 상주근무하며 등초본, 임감증명, 전입신고, 가족관계증명서, 지방세 관련 증명서, 토지대장, 지적도 등 각종 제증명 발급을 제공하는 한편 신속한 제증명 발급을 위한 무인민원 발급기 1대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중곡민원센터는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그동안 지리적 거리로 인해 불편을 겪은 2만여 중곡지역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빠른 서비스제공을 통해 주민밀착행정을 구현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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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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