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시·군과의 상생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경남도와 김두관 도지사가 추진하고 있는 시.군 순방 6일째를 맞은 27일 김두관 도지사가 거제시를 방문했습니다.

오전 9시 30분에 거제시청에 도착한 김 지사는 시정상황실에서 권민호 시장과 간략한 환담을 가지고 곧바로 대회의실에서 거제시의 현안 보고와 도정 업무보고회를 가졌습니다.

김두관 도지사는 "민선5기 경남지사를 맡아 1년이 지난 지금 성과를 되돌아 보고 점검해 앞으로도 도민을 섬기는 도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거제시는 '거제시 상동에서 명진 간 도로개설'과 '거제에서 동부 간 4차선 확.포장' '수양에서 상문동간 도심지 우회도로 개설'등의 현안 건의사항과 영조물 설치관리 하자로 인한 지자체 배상제도 도입과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기능확대의 연구과제를 도지사에게 보고했습니다.

이어 김 지사의 주요 도정정책설명과 미래 신 성장 동력 육성, 보편적 복지실현과 일자리 확대, 지역균형발전 추구 등 경남의 발전전략을 보고하는 도정보고회시간을 가졌습니다.

정책 대화에 이어 김 지사는 1시간 30분에 걸쳐 거제시 기관 단체장들과 각 계에서 초대된 시민들과 대화형식의 간담회를 가지고 시민들의 질문에 성실하게 답변했습니다.(간담회 내용 동영상 별도 게제)

간담회를 마친 김두관 도지사는 지역언론사기자들과의 만남에서 흥남철수작전기념공원 조성과 영화로 제작되는 '아 흥남'의 영화 세트장 조성에 대한 지원 등 간략한 의견을 교환하고 의회로 이동해 의원들과의 대화를 마친 후 통영시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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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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