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고성군의회가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제239회 제2차 정례회를 열었다.

정례회 기간에 ▲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및 2019년도 예산안 심의·의결 ▲의원 발의 조례안 7건을 포함한 집행부 제출 조례안 13건 등 총 29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20일에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제239회 고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 ▲고성군 중기재정 보고 등을 처리했다.

이날 최상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에 농림·축산업이 직면한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고성군의 기후변화 대응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21일부터 29일까지 그동안 접수된 행정사무감사 군민 제보 건과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정 주요 현안사항과 추진사업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30일과 12월 11일에 각각 열릴 제2·3차 본회의에서는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2019년도 예산안 제출에 대한 군수 시정연설 및 기획감사실장의 제안설명이 진행될 예정이다.

12월 3일부터 12월 18일까지는 2018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 2019년도 예산안, 조례안 등 일반안건에 대한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가 이어진다.

회기 마지막 날인 12월 19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2019년도 예산안,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건에 대한 심의 의결로 올해 의회 공식 활동을 마무리 한다.

박용삼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올해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승인 등 의회의 대표적인 기능을 실천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군민의 불편사항이나 문제점들에 대해 심도 깊은 질의와 견제로 군민의 뜻이 충분히 반영되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이고 책임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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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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