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창원시 마산항 인근 해상에서 60대로 추정되는 여성 시신 1구가 발견돼 창원해경이 조사에 나섰다. 

창원해양경찰서(이하 창원해경)은 4일 오후 2시 54분께 창원시 마산항 2부두 인근 해상에서 60대로 추정되는 여성 시신 1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창원해경은 구조정을 점검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계류장 인근에 여성 시신 1구가 물에 떠있는 것을 보고 긴급 인양했다.

시신은 발견당시 숏 커트에 갈색 브릿지가 들어간 헤어스타일로 회색티셔츠와 트레이닝복 바지 차림에 N사 운동화를 신은 채 바다에 엎드려 떠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해경은 시신 입주변에 포말이 형성된 점을 근거로 사망한 지 24시간 이내로 추정하고 있다. 

해경은 변사자 지문으로 신원 파악에 나섰고 사망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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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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