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박미경)이 지난 17일 거제 사랑채움어린이집을 찾아 행운나눔저금통 전달식을 가졌다.

‘행운나눔저금통 캠페인’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에 소속된 아동들이 거제시 내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30~60일 동안 행운을 담은 동전을 모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인성교육이다.

사랑채움어린이집 원아 40여 명은 거제시 내 학대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아동들을 돕기 위해 1개월 간 주거지에서 심부름 등의 착한행동을 하고, 부모님께 받은 동전을 저금통에 차곡차곡 모았다.

이날 원아들은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소중히 사용해 달라며 행운나눔저금통을 직접 전달하고 행운나눔증서를 교부받았다.

원아들이 모은 후원금은 거제시 내 학대피해아동의 응급치료비, 학대피해 후유증 극복을 위한 심리검사 및 치료비, 학대피해아동의 일시보호 및 의료, 법률지원 등 학대피해로 인해 고통 받는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행운나눔저금통 캠페인’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거제055-635-9752, 양산055-367-1391, 거제, 양산 외 지역055-244-1391)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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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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