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휴일 레저보트의 잇따른 고장으로 해경이 구조에 나섰다.

창원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 오전 9시 20분께 진해 잠도 남쪽 0.1해리 해상에서 이동하던 S호(2.75톤, 레저보트)가 추진기 고장으로 표류해 예인구조 했다고 15일 밝혔다.

S호 승선원 2명은 지난 13일 원전항 일대에서 낚시를 하다 다음날인 14일 오전 용원항으로 입항하기 위해 잠도 인근 해상을 지나던중 갑자기 엔진이 정지돼 해상에 표류하자 선장 김 모씨(67, 부산)가 해경에 구조요청 했다.

해경은 P-01경비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표류하고 있는 S호를 예인, 원전항으로 안전하게 입항 조치했다.

또 같은날 오후 2시께 진해 수도 인근 해상에서 B호(0.56톤,레저보트, 승선원 1명)가 원인을 알 수 없는 기관고장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민간구조선으로 B호를 예인해 가덕도 대항항에 안전하게 입항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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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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