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장승포동(동장 서창섭)은 지난 25일 장승포 산사태 추모비 소공원에서 산사태 제55주기 추모식을 가졌다.

추모식에는 유족, 기관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해 1963년 6월 25일 대규모 산사태로 돌아가신 70명 고인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의 아픔을 달래며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 날 추모식에서 원순련 거제대학교 겸임교수가 추모시를 낭송하였고, 지역 주민 두 사람이 장승포 산사태를 주제로 한 이미자의 ‘한 많은 장승포’노래를 불렀다.

서창섭 장승포동장은그 날의 뼈저린 아픔과 불행한 일들이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유가족에게도 위로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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