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원회 의장(왼쪽에서 두번째)이 변광용 보증을 위해 거제를 찾았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원회 의장(왼쪽에서 두번째)이 변광용 보증을 위해 거제를 찾았다.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원회 의장(이하 김 의장)이 투표를 2일 앞두고 거제를 찾아 같은 당 변광용 거제시장 후보 지지에 나섰다.

김 의장은 11일 오후 3시 30분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변광용 거제시장 후보(이하 변 후보)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변 후보의 주요공약을 보증했다.

김 의장은 변 후보가 주장한 해양플랜트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 명진 터널 조기 개통, 국지도58호선 조기 건설에 대해 '변 후보가 시장이 된다면'이라는 단서 조항을 달고 여당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김 의장은 "공약 하나하나가 시민들을 모시는데 있어 소중한 약속들이다"며 "변 후보의 공약이 빈 공약이 되지 않도록 지켜지도록 더민주가 책임지겠다. 보증서로 왔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문재인-김경수-변광용으로 이어지는 원팀 구성을 거론하며 "한층 강력한 힘으로 거제 제조업 부흥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 의장은 "국회의원도 야당인데 시장까지 야당이면 힘이 될 수 없다"며 거제의 제조업 기반을 살리는게 국정과제로 등장했고, 이를 위해서는 손발이 잘맞는 더민주 소속 시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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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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