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조대가 발목 부상을 입은 등산객을 들 것으로 이동하고 있다.ⓒ거제소방서
119구조대가 발목 부상을 입은 등산객을 들 것으로 이동하고 있다.ⓒ거제소방서

【거제인터넷방송】= 지난 3일 오후 3시께 거제 노자산에서 하산하던 등산객 A씨(47)가 발목에 부상을 입어 119구조대에 구조됐다.

A씨는 이날 노자산 등반길에 올랐다가 하산 도중 내심우물 800m 부근에서 발목 부상을 입어 전혀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 되자 119구조대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거제소방서 119구조대는 현장 응급처치 후 산악구조용 들것을 이용해 A씨를 안전하게 하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거제소방서 관계자는“하산시에는 긴장이 풀려 산악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높으므로 등산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며“평소 산행 시 안전수칙을 숙지해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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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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