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거제지역 6·13지방선거 후보자가 최종 확정됐다.

첫 날인 24일 거제시장 후보 3명을 포함한 48명이 등록했고, 마감일인 25일에 더불어민주당 송오성·옥영문·시의원 비례대표 2명과 자유한국당 김창성 후보가 합류하며 최종 53명이 등록을 마쳤다.

나 선거구 김장명 예비후보는 결국 사퇴의사를 밝혔다.

이제 본 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거제시는 본격 선거구도에 돌입한다.

선거에 사용할 수 있는 선거자금은 (1인 기준)거제 시장 1억6500만원, 도의원 1선거구 5200만원·2선거구 5000만원·3선거구 5100만원, 시의원 가 선거구 4600만원·나 선거구 4100만원·다 선거구 4100만원·라 선거구 4100만원·마 선거구 4200만원, 거제시의원 비례대표 각 5000만원이다.

정해진 자본으로 얼마나 효율적인 선거운동을 할 것이냐가 쟁점이 될 전망이다.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정책토론 등도 가능해져 후보들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앞으로 4년간 거제시민의 대표를 뽑는 자리인 만큼 후보자들의 네거티브 선거전보다는 공정한 경쟁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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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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