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모, “불 꺼진 거제 조선소 다시 밝히겠다”
문상모, “불 꺼진 거제 조선소 다시 밝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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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4.1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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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 위원장, 부위원장과 조선산업의 정상화를 위한 간담회 후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13일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 위원장, 부위원장과 조선산업의 정상화를 위한 간담회 후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거제인터넷방송】= 문상모(50) 거제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을 회생시켜 거제경제를 확실히 부활시키겠다”고 16일 밝혔다.

문상모 예비후보는 “거제는 조선 불황으로 26년만에 인구가 8천여명 감소, 실업률 전국1위, 조선협력사 80%이상 경영난, 23,000여 명의 조선업 근로자 거제 이탈 등 심각한 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위기에 빠진 거제경제를 부활시키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이 유가 하락과 세계적인 조선경기 불황으로 침체의 늪에 빠져 있다”고 지적하고, “조선경기 불황은 거제경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도 큰 위기로 작용하기 때문에 국가적 차원에서 지원되어 회생시켜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거제 조선산업의 부활을 위해 중앙정부, 정부여당, 산업은행 등 각 기관을 적극 설득해 국가예산 및 정부지원을 얻어 내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거제시는 조선근로자 취업지원센터 운영, 협력사의 고충 상담 지원 등 근무 여건 개선에 필요한 측면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장기적인 경제부활 대책으로 해양플랜트산업이 거제의 미래성장동력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 및 정부여당에 다각적인 지원을 요청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문 후보는 “138만 평 규모의 대단지 매립사업인 사곡만 해양플랜트 국가산단 조성은 현재 국비지원 없이 전액 민관 공동 출자로 추진되는 특수목적법인사업으로 매립 후 평당 분양가가 192만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더욱이 해양플랜트산업은 세계적으로 침체 국면을 걷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거제는 이러한 전철을 밟지 않도록 중앙정부 및 정부여당에 사업계획이 수정·보완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양대 조선사가 본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득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거제의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이 진일보 도약하려면 선박제조, 기자재 생산, 금융지원, 전문 인력 양성, 노동시장의 인력 제공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며

우선, “사곡만 국가산업단지에 대우조선해양 및 삼성중공업의 서플라이체인 관련 국내·외 유수기업과 수리조선업체를 적극 유치하고, 해양플랜트모듈 및 기자재 생산과 신재생에너지, 조선협력사 유치 등 조선·해양플랜트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복합첨단 산업단지로 전환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부품 및 기자재의 운송비·운송시간 절감, 업무효율성 제고 등의 경제적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 수주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서플라이체인 관련 해외 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투자 지원 인센티브, 조세감면, 각종 보조금(입지·시설·고용·교육 보조금)의 지원 확대와 선주·선급 외국인의 주거 여건(교육, 문화, 치안, 집단 상가타운 등) 개선이 필요하며, 산단 규모의 적정성과 매립 후 분양가의 현실성에 대해 검증해보고 나아가서는 국가재정지원 방안을 강구하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중점 검토돼야만 본 사업이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거제를 세계 최고의 조선·해양플랜트산업 거점 도시로 발전시킬 구상은 끝났다”며 “이를 발판으로 불 꺼진 거제경제를 기필고 밝히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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