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원 선수
정지원 선수

【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청 씨름단 정지원 선수가 또 우승을 따냈다.

정지원은 지난 19일 강원도 횡성군 횡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2018 설날장사씨름대회’ 여자부(1부) 결정전에서 ‘무궁화장사(80kg 이하)’에 등극했다.

앞서 제9회 구례여자장사씨름대회와 2017 대통령배 전국씨름왕 선발대회에서 2연승을 차지한 정지원은 올해 구례군청에서 거제시청으로 둥지를 옮긴 이다현과 결승전에서 맞붙어 1-1로 팽팽한 경기를 펼친 끝에 마지막 세 번째 경기에서 밀어치기로 승리를 굳혔다. 

정지원은 씨름판 데뷔 후 1년 만에 생애 첫 무궁화장사에 올라 기쁨의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정지원은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하게 각종 대회에 출전해 무궁화급과 천하장사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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