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986년에 지어진 구 보건진료소 건물이 낡고 공간이 좁아 진료를 받는 주민들이 겪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학동보건진료소를 새로 지었습니다.
이날 준공한 보건진료소는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총 2억 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습니다.
학동보건진료소는 798㎡ 부지면적에 143.65㎡ 연면적의 지상 1층 건물로 건축되었습니다.
내부구조는 진료실, 보건교육실, 건강도움 찜질방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최신 공법과 소재를 이용해 만든 건강도움 찜질방은 농어촌주민들이 많이 앓고 있는 만성퇴행성질환의 치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학동보건진료소 준공으로 거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학동마을을 찾는 관광객도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거제시보건소 관계자는 “노후된 공공보건의료기관을 순차적으로 개선하여 보건소가 시민들의 건강지킴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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