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서진일 기자= 변광용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장이 위원장 직을 사퇴하고, 거제시장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변 위원장은 오늘 오전 11시 거제시청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 출마의사를 밝혔습니다.

조선업 불황으로 거제의 위기를 느낀다는 변 위원장, 거제를 살리기 위해 중앙정부와 여당의 힘이 필요하다고 역설합니다. 

같은당 김해연 전 도의원의 출마선언에 이어 지역위원장이 가세하자, 기자들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김해연 전 도의원과의 불화설,지역당원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입당한 권민호 거제시장과의 관계, 지역당원들과 불통설까지 수 많은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KTX 조기착공, 동서연결도로 조기 건설, 송정 상동 국가지원지방도로 조속한 연결, 저도 반환, 도로망 구축 등 정부와 징검다리 역할을 하겠다는 변 위원장, 그러나 아직 갈길은 멀어보입니다. 

변 위원장의 사퇴로 인한 당내 파장도 무시할 수 없어 보입니다. 

같은당 장운, 우성, 문상모, 지영배, 옥정희 등 많은 인사들이 시장출마 후보로 거론되고 있어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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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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