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지난 1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전통시장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거제시 관내 10개 전통시장 상인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조선업 불황과 고용불안, 이로 인한 소비심리위축으로 감소하는 전통시장 매출을 회복하고 시장 활성화 방안을 찾고자 마련했다.

간담회는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지원사업 안내 등과 상인회 건의사항 청취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거제시는 전통시장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거제고현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2018 옥포국제시장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는 차별화된 전통시장 육성에 주력했다.

올해는 1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거제고현시장 아케이드 설치사업 외 3개 사업을 추진해 노후 된 전통시장의 시설물을 개선하고 5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옥포국제시장 주차장 설치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자체의 부족한 재원 확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 옥수동새시장 인근 주차난 해소를 위한 옥수동새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과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도 차질 없이 준비해 신청할 계획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조선업 불황을 이겨내고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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