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서진일 기자= 지난해 거제시의 원문공개율이 경남도에서 낮은 시로 ·군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최근 지난해 정보공개청구 사이트 원문 공개율을 발표했다.
정보공개 제도는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업무 수행 중 생산·접수해 보유·관리하는 정보를 국민에게 공개함으로써,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더 많은 정보를 바탕으로 국정운영에 대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행중인 제도이다.
또한 국민의 알권리 확대 및 행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공개로 분류된 정보는 국민의 청구가 없더라도 사전에 공개하고 있다.
자료에 따르면 경상남도와 경남 지방자치단체 18곳에서 총 등록건수는 14만 1994건, 공개건수는 9만 6764건으로 공개율은 68.1%로 나타났다.
경남도내 시 군 가운데 등록 건수가 많은 곳은 고성군 1만 347건, 함안군 1만 54건, 함양군 9466건이며, 공개건수가 많은 순서로는 고성군 8604건, 함양군 7906건, 함안군 7906건이다.
공개율이 높은 시·군은 함양군(83.5%), 진주시(77.2%) 순이었으며 반대로 공개율이 저조한 시·군은 남해군(52.1%), 거제시(54.9%)로 나타났다.
거제시 관계자는 "원문공개에 대해 각 부서장들을 통한 자체 교육 및 유인물을 제작, 홍보를 통해 개선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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