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거제시가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지금 이곳은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로봇이 아니야' 촬영 현장입니다.

지난해 종영한 '병원선'으로 인연을 맺은 촬영팀이 다시 거제를 찾은 겁니다. 

최근 거제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행정의 적극적인 협조로 방송 관계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7월 방영 예정인 이병헌 김태리 주연의 드라마 '미스터션사인', 올 상반기 개봉예정인 송강호 주연의 영화 '마약왕', 낚시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예능 '도시어부'까지 다양한 방송 촬영팀들이 거제를 거쳐갔습니다. 

조선업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제, 관광산업을 통한 새로운 먹거리 개발이 절실하지만, 제대로 된 컨텐츠가 없는 상황에서 방송 효과는 무시할 수 없습니다. 

많은 방송인들이 거제를 찾을 수 있도록 거제시와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해 보입니다. 

천혜의 경관을 지닌 거제에서 조형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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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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