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중앙고등학교(교장 양재석)는 지난달 26일 1,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스스로 꿈과 끼를 찾는 진로체험의 날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서는 광고제작, 과학수사연구, 로봇공학 등 62개의 진로직업교육 강좌가 운영돼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거제대학교의 도움을 받아 기계학과, 조선해양공학과, 간호학과 등 10개의 학과 체험 교실을 운영해 대학의 전공 학과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행사에 참가한 윤휘람 학생(2학년)은 “교과와 관련된 독서, 주제탐구 및 발표와 함께 이번 행사와 같은 진로와 연계한 동아리활동과 체험활동이 학교생활기록부를 알차게 만들 수 있고, 대입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거제중앙고등학교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하는 2018. 대학별 수시모집에서 합격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대학교에 5명이 지원을 했고, 고대 6명을 비롯해 USNIST, GIST, DGIST, 교대, 연세대, 한양대, 한국외대, 이화여대 등 수도권 및 과학인재 양성 대학 수시 1차에 30여명이 합격해 수능과 면접을 앞두고 있다.

양재석 교장은 “앞으로도 단순한 지식보다는 역량을 중시하는 미래 사회의 요구를 반영해 교육과정을 수립하고, 창의적 체험활동과 진로체험 행사 등 학생 활동 중심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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