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미량 의원

[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의회 송미량 의원이 크레인 사고와 관련해 고용노동부로부터 작업중지 명령을 받고 휴업한 삼성중공업은 모든 노동자에게 휴업수당을 지급하라고 촉구했다.

송의원은 1일 열린 제193회 거제시의회 1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촉구했다.

송의원은 "크레인 사고 관련 삼성중공업 하청노동자들의 실제 사용자는 삼성중공업이고, 안전 관리 감독의 총책임 역시 삼성중공업에 있다"면서 "휴업수당을 모든 노동자에게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1일 골리앗크레인과 타워크레인이 충돌하는 사고로 31명의 사상자를 내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으로부터 전 사업장 작업중지 명령을 받고 휴업에 들어가 14일 만에 작업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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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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