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위기(가능) 청소년을 직접 찾아가 심리적․정서적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연계하는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청소년동반자프로그램은 청소년복지지원법에 의해 2005년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 Community Youth safety –Net)가 운영되면서 도입됐고, 거제시는 2007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8명의 청소년동반자가 활동하고 있다.

청소년동반자로 활동하고 있는 지도자는 청소년상담분야에 자격과 경험을 갖추고 위기청소년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자원까지 발굴 연계 할 수 있는 전문가로 구성돼 관내 9세~24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진행한다.

특히 가출, 비행, 폭력, 학업중단, 인터넷 중독 등의 위기 상황에 처해있는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가족과 친구, 선생님 등 청소년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타자에게까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6년에는 245명의 청소년이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을 제공받았으며, 상담 서비스 이외에도 가족상담, 문화체험 활동, 지역사회 기관 연계를 통한 경제적 지원(의료서비스, 용돈지원, 생활비 지원 등) 서비스를 실시해 수혜 청소년들의 만족도 또한 92.8%로 높은 성과를 나타냈다.

거제시 관계자는“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절대적인 관심이 필요하므로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이 있으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http://counsel.geoje.go.kr)를 참고하고 찾아가는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은 ☎639-4988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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